코리아나 소식
코리아나 2세 경영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Date 2007.12.24
코리아나 2세 경영 본격화
코리아나 화장품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유학수 경영총괄부사장과 김태준 마케팅 영업총괄부사장을 각각 공동대표로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창업주인 유상옥 회장이 대표이사 자리를 장남인 유 대표와 사위인 김 대표에게 물려줌으로써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현 유상옥 회장과 박찬원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는 창립 20년을 맞는 2008년 중장기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고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경영, 해외부문과 마케팅 영업부문을 총괄하던 부사장들의 공동 대표 체제를 통해 책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지난 11월 말 2008년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비효율적으로 중복되는 지원부문의 통·폐합을 이미 단행한 바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신임 공동 대표 체제를 통해 조직과 인력의 분위기를 일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이어온 정도경영과 명품주의를 계승해 코리아나 화장품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