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미용관리도 중국 진출

 코리아나가 화장품에 이어 미용관리 서비스로 중국에 진출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에스테틱 계열사인 미플을 앞세워 상해 이마트 1호점을 오픈을 통해 중국 미용관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나는 ‘녹두(NOKDU)’ 브랜드에 이어 이번엔 피부관리 사업을 통해 중국 화장품 및 뷰티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나에 따르면 미플은 1호점을 시작으로 베이징 등 연말까지 10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미플은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코리아나와 함께 지난 1년간 중국 여성의 화장품 소비 성향과 에스테틱 시장을 조사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벌였다.

코리아나는 중국사업을 위해 미용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자사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에스테틱용품 및 홈케어용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미용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중국 베이징 현지의 전문학교와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미플 샵의 2009년 출점 목표는 1000호점이다.

유학수 코리아나 부사장은 “중국 여성의 30%가 에스테틱 샵에서 홈케어 미용상품을 구입하고 있다”며 “미플이 해외시장을 개척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