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계열사 미플，中 미용관리 시장 진출

 코리아나 화장품의 에스테틱 계열사 미플은 지난달 28일 중국 상해 이마트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 미용관리 시장에 본격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미플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대련과 북경, 상해 등에 연내 10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미플은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코리아나와 함께 미용 전문 인력 수급, 미용 제품 등을 코리아나와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코리아나는 또 미용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북경에 소재한 전문학교와 협약을 추진 중인 한편 중국 내 미플샵을 위해 코리아나 화장품의 기술로 개발된 에스테틱 용품과 녹두 브랜드 등 홈케어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나 화장품 해외 사업 담당 유학수 부사장은 “중국 여성 소비자의 30%가 에스테틱 숍에서 홈케어 미용상품을 구매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미플의 중국진출은 코리아나 해외 시장개척 역사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