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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로랑생 작품 첫선 (매일경제)
Date 2007.03.16

 

 

마리 로랑생 작품 첫선

 
프랑스 여성 작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등 12점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신사동 코리아나미술관은 특별기획전 `자인(姿人)-마리 이야기`를 다음달 28일까지 연다.

여성의 삶을 주제로 연 이 전시회에는 여성을 다양한 의미로 해석하는 작가 8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마리 로랑생은 피카소, 브라크 등 당대 남성 화가들과 교류했고 시인 아폴리네르의 연인으로 유명했지만 사생아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이혼과 망명 등을 거치면서 후반에는 동성애자로 살아간 여성이다.

한결같이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로랑생의 그림은 복잡했던 개인사와는 달리 단순한 형태와 파스텔톤으로 달콤하게 그려진다.

사사(sasa)는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팝 아티스트인 패리스 힐튼을 개념화한 텍스트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영상설치작품 `P씨의 상상의 어머니`와 `사의 사랑하는 메기`를 출품한 함경아는 한 여성이 경험한 어머니와 남편의 부재 그로 인한 막막한 그리움과 사랑을 서정적인 어조로 풀어 놓은 일종의 자전적 이미지 일기의 형태를 그려내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권소원은 TV 12대로 구성된 영상설치작품 `캘린더`를 통해 명화 속 여성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단순화해 여성에게 부과됐던 고정관념과 억압을 고발하고 있다.

서효정은 여성자궁을 통해 여성성을 재규정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02)547-9177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