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소식
LG텔 코스닥서 특허·상표권 최다 보유
코스닥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국내 특허권과 상표권을 보유한 기업은 LG텔레콤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올 상반기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 980사(증권투자회사 1사 제외)를 대상으로 국내 지적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LG텔레콤의 특허권과 상표권 보유 건수가 각각 317건, 1065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다 특허권 보유 기업은 NHN과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297건, 258건으로 뒤를 이었고 상표권 보유는 LG텔레콤 다음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이 974건으로 2위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국내 실용신안권과 국내 디자인권을 가장 많이 획득한 기업은 동양매직으로 각각 541건과 644건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업종이 특허권(1964건)과 실용신안권(1276건), 디자인권(1176건)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표권 최다 보유 업종은 제약·바이오 업종(2654건)이었다.
한편 코스닥상장법인의 국내 지적재산권 등록 건수는 총 4만3501건으로 전체 국내지적재산권 253만3937건의 1.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스닥상장법인 1개사당 평균지적재산권 등록 건수는 44.4건으로 집계됐다.
[2007.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