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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뭘 고를까, 다양해진 선물세트 (중앙일보)
Date 2007.09.14

 [SHOPPING] 뭘 고를까, 다양해진 선물세트 [중앙일보]

술·화장품·음료수 세트

경기 좋아지자 종류 많아져

화려한 포장에 웰빙이 대세

 

 

 추석을 앞두고 생활용품·식품·주류회사들이 선물세트를 쏟아내고 있다. 올해는 경기 회복 조짐과 함께 선물의 종류가 많아지고 포장도 화려해졌다. 실속을 기본으로 ‘웰빙’과 ‘프리미엄’이 강화되는 추세다.

 

 ◆음식료품=각종 유기농 제품과 건강기능 식품이 많이 나왔다. CJ제일제당은 올리브유·포도씨유·황금참기름 등 고급유와 스팸·참치·햇바삭김 등으로 구성된 126종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 중 저나트륨 소금인 ‘팬솔트’, MSG를 첨가하지 않은 웰빙 조미료 ‘다시다 산들애’ 등으로 구성된 ‘특선 1호’(3만1000원)가 간판 제품이다.

 

 오뚜기는 참기름·참치·올리브유 등을 넣은 선물세트 80여 종을 6000원부터 8만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내놓았다. 대상의 청정원은 유기농 올리브유·적포도식초·참기름 등이 들어 있는 ‘유기농 1호’(5만1000원) 세트를 선보였다. 동원F&B는 오메가3 참치와 포도씨유 참치 등이 들어 있는 ‘오메가 튜나 3호’(6만3000원), 수삼 선물세트(10만~20만원) 등 50여 종의 세트를 마련했다. 샘표는 간장·참기름·장조림 등을 넣은 ‘명가세트’(4만3000∼6만3300원)와 유기농 제품으로 구성된 ‘폰타나 세트’(7만9200∼9만9100원)를 대표 상품으로 내놓았다.

 

 ◆생활용품·화장품=생활용품과 화장품은 고급과 고풍을 강조하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음수·자음유액·탄력크림으로 구성된 ‘설화수 감사기획 3종 세트’(18만5000원)를 분청사기 무늬의 고급 종이함에 담았다. LG생활건강은 스킨·로션·크림·에센스 등 기초제품 4종과 국내 최고가 화장품으로 알려진 ‘후 환유고 크림’(6ml)을 비롯한 견본품 8종을 묶어 ‘후 왕후세트’(32만원)를 선보였다. 코리아나의 한방화장품 ‘자인’은 천연 자개를 용기에 심은 ‘자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생활용품으로는 구스타프 클림트, 마티스 등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디자인에 적용한 애경의 ‘케라시스 명화 세트’(2만∼5만원대)가 눈길을 끈다.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CJ LION은 헤어·보디 제품과 비누·치약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0가지를 2만∼7만원대로 준비했다.

 

 ◆주류=명절에는 술 선물을 빼놓을 수 없다. 양주업계에선 고가 선물이 눈에 띈다. 맥시엄코리아는 7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레미마틴의 코냑 선물세트 6종을 선보였다. 가장 비싼 것은 1500만원짜리 ‘루이13세 블랙펄’이다. 국내에서 단 세 병만 판다고 한다. 이 회사의 ‘매캘란 라리크’ 싱글몰트 위스키는 900만원이다.

 

 모두 14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한 진로발렌타인스는 ‘발렌타인’ ‘시버스리갈’ ‘로열살루트’ 세트를 구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코틀랜드·일본 등의 여행권을 증정한다. 수석무역은 윈저 17, 21년 구매 고객에게 고급 글라스와 네임태그를, 조니워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카드지갑을 선물로 준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수입하는 BLK무역은 12년산부터 30년산까지 제각각 칼라마타 올리브, 고급 크리스털 탁상시계, 최고급 목재 케이스 등을 증정한다(6만1000∼99만원). 바카디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듀워스 12년산(5만5000원)과 18년산(15만원)을 사면 아이스버킷과 집게를 준다.

 

 전통주 출시도 명절을 맞아 활기를 띤다. 국순당은 일반 백세주보다 한약재를 더 많이 넣은 ‘강장백세주 선물세트’(3만∼4만5000원)를, 경주법주는 제례용 ‘경주법주 세트’ 상품 6종(1만5000∼3만4000원대)과 ‘화랑 세트’ 2종(1만4000∼2만1900원)을, 두산주류는 ‘설화 세트’(3만1400∼4만400원), ‘설중매 골드 세트’(1만8500원)를 내놓았다.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