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 피부관리사업 진출

코리아나 화장품이 소비자 접점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창출하기 위해 피부관리사업에 뛰어든다.

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 박찬원) 피부관리실 ‘미플’을 운영중인 ㈜아미아 인터내셔날에 9억4100만원을 출자, 계열사로 포함시키고 경영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리아나는 소비자 피부에 맞는 전문 에스테틱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한편, 피부건강 프랜차이즈 ‘미플’을 새로운 유통경로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가 피부관리실 경쟁하고 있는 시장에서 코리아나의 제품력,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미플’을 전문적,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가 피부관리 샵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200개 이상의 ‘미플’ 샵을 출점할 계획이다.

현재 129개의 ‘미플’ 가맹점을 운영중인 아미아는 이번 계약으로 피부 관리사의 교육시스템, 브랜드 지명도, 광고 전략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아나의 에스테틱 사업 진출을 지휘하고 있는 박찬원 사장은 “코리아나의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피부에 맞는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피부 관리 노하우를 ‘미플’ 샵을 통해 제공한다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 3. 28